필-하!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? 야심차게 시작했던 2023년이 벌써 반이나 흘러갔네요.
다들 각자의 야심찬 포부와 다짐으로 시작했을 한 해, 만족스럽게 보내고 계신가요?
스트레스 받지 않는 마법의 말투를 되새기며... 오히려 좋아! 한 번 힘차게 외치고 남은 2023년도 가보자고! 요! 롸스고!
꿀-하! 꿀조합무새 텐구입니다. 🍯
저는 거창한/거국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타입에, 지난호에 공개한 것처럼 하나에 꽂히면 한 놈만 joji는 편이라 제 주변을 잘 치우고 정돈하는 걸 매년 딱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어요.
저 텐구는 시원시원한 탄산처럼 집도 시원시원하게 치우는걸 좋아하거든요. (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꽤 어려운 목표라구요...?)
*반모주의*
칠-하! 나는 장난, 게임 광인이기도 하지만 기록 광인 이기도 해. SNS도 얼마나 열심히 한다고!
그런데 언제부턴가 소셜 미디어에 내 일상이나 생각을 기록하는게 조금 부담스럽더라고...? (언제부터였을까? 육지에 올라와서 취직하고 필굿 담당자들하고 맞팔을 하게 되면서부터였을까...?)
그래서 좀 더 '나' 자신에 집중하고 싶었어... 하지만! 나 혼자 쓰는 일기장은 재미없고 But! 타인의 시선은 부담스러워! However! 블로그처럼 각잡고 길게 글쓰긴 힘들어! 그렇게 꼴값을 떨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게 바로 'Better' 어플이야.
원하는 주제별로 보드를 만들어 글을 쓸 수도 있고, 디데이 기능도 추가할 수 있어서 혼자만의 소소한 생각들을 기록하거나 목표를 성취하기에 아주 딱이야.
그런가 하면 댓글, 좋아요, 팔로우 기능도 있어서 가볍게 소통도 가능하니, 나처럼 간단한 기록을 좋아한다면 꼭 깔아보라고. 그럼, 다음주까지 한 번 깔아보기다?
참, 얄개님에 이 어제자 연필툰 (@woodpencil02) 마지막컷도 공개할게. 연필님과 남편님처럼 둘이서, 도란도란 친구와, 지인과, 배우자나 애인과, 혹은 혼자(…) 서도 재미있고 싶다면 다음 필굿타임즈도 놓치지 말라고!
소소하고 하찮은 웃음주간지